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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: 천만 관객에 빛나는 판타지 영화 "신과 함께 - 죄와 벌"
영화 정보 제목 : 신과 함께-죄와 벌
개봉 : 2017. 12. 20.
장르 : 판타지, 드라마
감독 : 김용화
출연 : 하정우, 차태현, 주지훈, 김향기
이 영화는 김용화 감독의 천만 관객에 빛나는 영화입니다. 제작비 400억 원에 준비과정이 5년이나 걸렸고, 촬영기간 10개월 동안 국내 최초로 1, 2편을 동시에 제작하고 개봉 전 이미 103개국에 선판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.
*김용화 감독 & 주호민 작가*
개봉 1주 차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였고, 개봉 16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대단한 영화로 기록되었다. 후속편인 '신과 함께-인과 연' 역시 천만 관객의 기록을 세우며 시리즈 두 편이 동시에 천만 관객 영화가 되었습니다.
등장인물
● 김자홍(차태현) : 소방관 화재현장에서 무사히 아이들을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김자홍, 살았다 생각했는지만 자신의 죽음을 알고 놀랄 틈도 없이 차사들에 의해 저승으로 보내집니다.
어린 시절 말 못 하는 어머니와 병약한 동생과 살다가 가출했지만 심성이 착하고 어머니와 동생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인물입니다.
*저승 삼차사 : 1000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도 환생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은 차사들, 삼차사는 48번째 귀인 김자홍의 변호를 맡아 7개의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경호하며 지킵니다.
●저승 삼차사의 수장 강림(하정우) : 다른 차사들을 지휘하고 일을 풀어나가며 망자들의 변호를 맡고 있다.
● 일직차사 해원맥(주지훈) : 강력한 무공을 갖추고 있어 다른 차사들과 망자의 경호원 역할을 맡고 있다. 키가 크고 멋진 스타일이지만, 하고 싶은 말 다하고 행동은 가벼운 편이다.
● 월직차사 덕춘(김향기) : 저승 삼차사 중 막내 차사로 강림과 생각이 연결되어 보조 변호사 역할을 합니다. 해맑고 귀여운 차사로 따뜻한 성품과 마음을 지녔다.
● 역대급 캐스팅: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캐스팅에 입이 떡 벌어지는데, 웹툰 속 이미지와 어울리는 완벽한 싱크로율의 하정우, 차태현, 주지훈, 김향기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김동욱, 임원희, 도경수, 이정재, 김해숙, 이경영까지 많은 배우들이 각자 역할로 매력을 발산합니다.
저승 세계 일곱 번의 재판
망자가 된 사람들은 저승에서 49일 동안 7가지 재판을 받게 된다. 모든 재판을 통과한다면 망자는 다음 생으로 환생할 수 있다. 저승의 일곱 시왕이 심판을 하게 되는데, 그건 바로 나태지옥, 불의지옥, 폭력지옥, 살인지옥, 배신지옥, 거짓지옥, 천륜지옥입니다.
김자홍은 차사들과 저승에 입구에 도착하고 염라대왕이 판단하여 일곱 번의 재판 중 가장 가벼운 죄부터 묻는데 자홍은 가장 먼저 살인지옥으로 들어가게 되고, 살인지옥은 간접적인 죄도 묻습니다.
그러니까 "인터넷 댓글 같은 거 함부로 달면 안 돼! 기록 다 남아! " - 영화 속 대사 중
자홍은 나태, 거짓, 불의, 배신, 폭력지옥의 재판을 받고 마지막으로 천륜지옥에 가게 되는데, 여러 번 지옥에 빠질 위기에 처하지만 삼차사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기게 된다.
자홍과 삼차사는 순서대로 지옥을 거치는 도중 지옥귀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. 직계 가족 중 누군가 원귀가 되었다는 것! 그건 바로 동생 수홍이었습니다.
과연 삼차사는 원귀가 된 수홍의 한을 풀고 자홍을 무사히 환생시킬 수 있을지 더욱 내용이 기대됩니다.
결말
차사들은 7개 지옥을 모두 변호하는 데 성공하고 자홍은 무죄를 선고받고 환생하게 됩니다.
염라대왕의 최종 판결로 영화의 결말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.
"이승의 인간이 이미 진심으로 용서받은 죄를 저승은 더 이상 심판하지 않는다." - 영화 속 대사 중
영화는 판타지와 드라마, 그리고 시사하는 바가 절묘하게 결합된 영화 즉 '신과 함께 : 죄와 벌'이라는 보석을 우리에게 선물했습니다. 2017년에 개봉하고 김용화 감독이 감독한 이 경이로운 영화는 우리를 사후세계를 통한 매혹적인 여행으로 안내합니다. 이번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"신과 함께 : 죄와 벌"을 잊을 수 없는 영화적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매혹적인 서사, 중심 캐릭터, 캐릭터들의 앙상블을 살펴보았습니다.